일본정부 "북, 우라늄 핵무기 개발 추진 가능성"
"북, 핵무기 소형화·탄두화를 달성했을 가능성도"
북한이 기존 플루토늄을 사용한 핵무기에서 우라늄을 사용한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12일 각료회의서 오카모토 미쓰노리 민주당 의원의 북한 핵개발 상황에 대한 질의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때 플루토늄뿐 아니라 우라늄을 사용한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정부 답변서를 채택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이 핵무기 개발 시 플루토늄에 더해 우라늄을 사용한 핵무기 개발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지난달 6일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탄두화를 달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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