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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시청률 '붕괴'


입력 2016.11.15 09:01 수정 2016.11.15 09:08        김명신 기자
수애를 전면에 내세운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시청률 5% 선 마저 무너지면서 최저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KBS 우리집에사는남자 캡처

총체적 난국이다. 톱스타 수애를 전면에 내세운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시청률 5% 선 마저 무너지면서 최저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수애와 김영광의 강렬한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을 이끄는데 실패한 분위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4.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6.4% 보다 0.9%포인트 또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다.

더욱이 5%대 마저 붕괴된 수치로, 앞선 '구르미 그린 달빛'의 1/4 수준에 그친다. 특히 최근 KBS2 주간극들이 잇따라 시청률 참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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