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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인증 '무개념 논란'


입력 2017.03.07 16:36 수정 2017.03.08 09:17        이한철 기자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 임창정 인스타그램

가수 임창정(43)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휩싸이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 아내의 모습과 모자를 눌러쓴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만삭 아내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것도 모자라 이를 자랑하듯 SNS에 게재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해당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임창정은 논란이 확산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임창정은 18살 연하 아내와 지난 1월 6일 결혼했다. 아내의 출산 예정일은 5월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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