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1박2일 부산·경남 방문...보수 표심 챙기기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6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과 부산 등 PK 지역 표밭갈이에 나선다.
유 후보는 전날 서울에 머물면서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바른정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영남권 방문으로 보수층 표심 자극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번 일정은 지난 3일 TK(대구, 경북)에 이은 두번째 지역 방문으로 자신을 향한 '배신자' 프레임에 정면으로 맞서 지지율 상승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유 후보는 대선후보 5자 대결(정의당 심상정 후보 포함)시 지지율은 2.8%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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