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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해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갑오징어 맛보세요”


입력 2017.06.08 17:31 수정 2017.06.08 17:32        손현진 기자

4.5톤 자연산 갑오징어 전국 141개 매장에서 판매

영등포점∙부천상동점 등 27개점서는 활어 상태 그대로 선보여

홈플러스는 서해산 갑오징어를 오는 14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

제철을 맞은 오징어가 지난해에 이은 어획량 감소로 ‘금(金)징어’라 불리며 밥상 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냉동오징어 역시 비축물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오징어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서해산 갑오징어를 넉넉한 물량으로 마련해 오는 14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5월에서 9월 사이인 오징어 제철을 맞아 대천∙군산∙여수 등의 서해산 갑오징어 4.5톤을 산지에서 직접 수급해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인 1마리 3990원∙3마리 9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영등포점∙부천상동점을 비롯한 전국 27개점에서는 활 갑오징어를 선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씩(8일, 12일) 산지에서 공수한 갑오징어를 활어차로 배송,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의 활 갑오징어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수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오징어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여기에 홈플러스 자체 마진까지 줄여 갑오징어를 시중보다 훨씬 싸게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갑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련해 밥상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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