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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건강상 이유 출석 연기


입력 2017.06.13 19:02 수정 2017.06.13 19:06        스팟뉴스팀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경찰에 출석하기로 한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63)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을 연기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변호인은 이날 경찰서를 찾아 최 회장의 건강을 이유로 15일 예정된 출석을 다음주 중으로 연기했다.

앞서 경찰은 피해여성 A씨의 동의를 얻어 진술조서를 완료하고 최 회장 측에 15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저녁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최 회장에게 추행을 당한 후 호텔 로비에 있는 일면식이 없는 여자 3명의 도움으로 (현장을) 벗어났다"며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강남경찰서로 직행해 신고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3일 성추행 혐의로 최 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가 지난 5일 고소 취하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최 회장 변호인 측의 요구와 2차 피해 우려로 고소를 취하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고소를 취하했음에도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가 고소를 해야만 수사할 수 있는 친고죄가 아니어서 최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식당과 호텔 로비 등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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