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논란 확산’... “불만 해결책은 히딩크?” 핫이슈 등극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호곤’, ‘신태용’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7일 러시아 전의 패배에 이어 지난 10일 모로코 전에서도 졸전을 이어지자 또 다시 히딩크 감독의 영입설이 급부상 중이다.
한 누리꾼은 이와 관련해 "한국인에게 있어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최근 한국 축구에 대한 불만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곤, 신태용, 히딩크 등이 연일 언급되는 이유는 감독 교체를 넘어 한국 축구의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바램을 대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델란드 출신 히딩크는 1946년 11월 8일에 태어났으며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4위,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위,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오스트레일리아를 16강에 올린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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