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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신입공채 직무적성검사 ‘GSAT' 실시


입력 2017.10.22 09:55 수정 2017.10.22 10:18        이배운 기자

삼성전자 등 총 18개사 채용…계열사별 전형 거쳐 내달 최종합격

글로벌 삼성직무적성검사 고사장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지난 4월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 설치돼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 등 총 18개사 채용…계열사별 전형 거쳐 내달 최종합격

'삼성 수능'으로 불리는 글로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22일 진행된다.

삼성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 필기 전형인 GSAT는 이날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국내외 7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등 총 18개사다.

앞서 삼성은 미래전략실을 폐지하면서 신규 채용 절차를 각 계열사에 맡기기로 했지만 필기 전형의 경우 고사일이 다르면 문제가 유출될 우려 등이 있어 함께 진행한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문항 수는 언어논리 30개, 수리논리 20개, 추리 30개, 시각적 사고 30개, 직무상식 50개 등으로 시험 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11시40분까지다.

필기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이후 계열사별 면접과 건강검진 등의 전형을 거친 뒤 이르면 내달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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