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법고창신展 개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본점 BNK아트갤러리에서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법고창신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는 의미로 옛 것의 소중함과 새 것의 필요성을 동시에 강조한다.
전시에는 고미술을 대표하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도상봉, 이중섭 등 전통과 시대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국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김수진 BNK아트갤러리 큐레이터는 “부산은행은 고객과 함께 한 50년을 지나 함께 할 100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옛 것을 배워 새롭게 만드는 법고창신이야 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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