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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재난·사고 실시간 알리미 ‘서울안전 앱’ 오픈


입력 2018.01.15 09:47 수정 2018.01.15 09:47        이배운 기자

재난관련 예방, 대비, 상황별 행동요령, 맞춤형 위치정보 등 제공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개편

‘서울안전 앱' 사용방법 이미지 ⓒ서울시

재난관련 예방, 대비, 상황별 행동요령, 맞춤형 위치정보 등 제공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개편


서울시는 15일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휴대전화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도 새롭게 개편한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를 실시간 푸시 알림하고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대비시설, 쉼터, 주변 병·의원, 심장자동충격기 등)를 제공한다.

아울러 맞춤설정을 통해 관심 있는 재난 및 사고 속보, 날씨정보 등 선별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친구 등에게 문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새롭게 개편된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및 호환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리성 및 접근성 등을 개선해 시민의 주요 관심사인 재난속보, 사고속보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메뉴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주요메뉴는 재난속보, 사고속보, 행동요령, 재난대비시설, 주요안전정책, 생활날씨, 열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페이지에서 서울지역 내 발생하는 실시간 재난 및 사고속보정보, 재난유형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 주요재난 도시안전정책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퀵 메뉴의 기능도 개선했다.

서울시는 향후 안전분야 정책,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재난약자를 위한 행동요령, 위치기반 정보의 업데이트, 날씨정보 등을 추가해 일상생활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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