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BBQ, 전북 지역서 창업하면 3160만원 지원


입력 2018.03.05 15:12 수정 2018.03.05 15:12        최승근 기자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상생 창업 프로그램' 진행

제너시스BBQ그룹이 전라북도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BBQ그룹은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BQ그룹이 마련한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교육비(400만원) 전액 및 인테리어(20평 기준X평당 88만원) 비용의 40%를 본사에서 지원해준다.

예비 창업자가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할 경우 총 31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BBQ그룹이 창립 2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위해 BBQ그룹은 점포당 3160만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BBQ그룹 회장은 “전북지역 시민들이 느낄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포당 5명의 고용이 창출되기 때문에 50개 점포가 오픈하면 25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종업원 1인당 4인 가족을 부양한다고 가정하면 약 1000명의 생계지원 및 가계안정 효과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BBQ그룹은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