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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합의 수준, 남북 관계개선의 분수령


입력 2018.04.27 15:56 수정 2018.04.27 16:30        이동우 기자

北, 완전한 비핵화 선언시 정상 직접적인 발표 예상

비핵화 선언 맞춰 평화정책 및 남북, 북미관계 영향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산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만나며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정부는 회담의 주요 의제로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치권 또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기반해야 비로서 한반도 평화정책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핵화의 논의 수준이 어느 단계까지 이뤄질 것인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른바 '판문점 선언'에 비핵화에 대한 내용이 이번 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전향적인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핵실험장 폐기, ICBM시험발사 중단 등을 조치하면서 평화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으면 다음달 북미정상회담에서 또한 진전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선언은 정상회담이 끝나고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나오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유동적이다.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한 언급이 명확하고 구체적일 경우 남북 정상이 직접 공동발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현재까지는 양측이 공동으로 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윤곽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핵화 수준이 예상보다 진전되지 못할 경우 두 정상들의 직접적인 발표 없이 합의문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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