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개헌, 31년 만에 온 기회…독점하려는 문재인 대통령" 비판
"사회적 갈등 · 제왕적 대통령 권력 극복 유일한 길 '개헌'"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에서 개헌과 관련해 “한국당이 차버린 것은 31년 만의 기회가 아니라 31년만의 기회를 독점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이었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전날 '한국당이 31년만의 기회를 차더니 난데없이 개헌 주장을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1년만의 기회가 생겼으면 응당 국민과 함께 기회를 공유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는 것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너무나 잘 알 것”이라면서 “나만이 옳다는 독선으로 31년 만의 기회를 대통령이 독점 하려하거나 그것이 안됐다 고해서 31년 만의 기회를 걷어차 버리려는 태도는 국민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민주당은 아집에 사로잡혀 모든 야당이 반대하는 대통령 관제개헌안을 밀어붙였다"며 "그에 맞서 야4당이 반대하는 것은 개헌이 아니라 독선과 아집으로 뭉친 대통령 관제개헌안"이라고 했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은 87년체제 이후 진정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체제를 변화시켜내는 것은 개헌밖에 없다"며 "더이상 사회적 갈등과 제왕적 대통령 권력으로 국가와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암담한 세상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개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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