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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요금 인가 확정...이통사, 내주 5G 요금제 공개


입력 2019.03.29 16:21 수정 2019.03.29 16:23        이호연 기자

SKT 5G요금제 5만원대 6~8GB 추가 제공

LGU+ 29일 과기정통부에 신고...KT도 오후 중 예정

SKT 5G요금제 5만원대 6~8GB 추가 제공
LGU+ 29일 과기정통부에 신고...KT도 오후 중 예정


정부가 SK텔레콤의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인가를 완료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신고를 완료하면, 다음주 5G요금제를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SK텔레콤이 5G 이용 약관(요금제)를 인가 통보했고, LGU+는 이용약관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도 이날 오후중으로 신고를 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5G요금제 인가를 신청했으나 중저가 구간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반려 통보를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요금제는 ▲7만5000원 데이터 150GB제공 ▲9만5000원 데이터 200GB제공 ▲12만5000원 데이터 300GB 여기에 ▲5만5000원 데이터 8GB 제공 (속도제한방식 QoS 적용)이다. 5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기본 데이터를 다 제공하더라도 속도제한으로 추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의 요금제도 SK텔레콤과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내주 기자간담회를 열고 5G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5G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첫 5G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 출시되는 내달 5일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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