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유통은 2일에도 전국적으로 마스크 70만매를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4일 간 총 279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 협조 하에 긴급히 추가물량을 확보, 수도권 353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177만매를 공급했다.
농협은 차질없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물량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