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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촌일손 돕기 실시


입력 2020.05.08 17:20 수정 2020.05.08 17:2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정영채 사장 및 임직원, 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경기도 문산 방문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임직원과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전답 약 2500평에서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열매솎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2016년 5월부터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임명되는 등 이 회사와 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31개 본부별로 자매결연한 마을을 방문해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가 어려움이 배가되는 등 고충이 심하다"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토피아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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