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예약판매로 인해 국내 5G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레츠폰’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S20 시리즈의 할인과 더불어 기존에 출시됐던 여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재고정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톡 ‘레츠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5G, LTE 인기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 특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플러스 등은 9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춘 5G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갤럭시A퀀텀 등 두 제품은 0원에 만나볼 수 있어 서브폰, 자녀폰, 효도폰 등 다양한 용도로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90% 할인된 부담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는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S20 시리즈에 특가 전략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전에 출시됐던 여러 제품들의 재고정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니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폰 교체를 희망하는 소비자분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예약판매 당시 전작의 10% 이상을 웃도는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출시됐던 갤럭시S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0 팬 에디션을 오는 10월 중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삼상전자의 3분기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S20 팬 에디션은 갤럭시S20과 같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를 포함해 6.4~6.5인치 디스플레이, 후면 트리플 카메라, 4,500mAh 배터리, 120Hz 주사율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일반 모델과 같이 평평한 화면이 특징인 플랫 패널을 갖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S20 팬 에디션의 기기 색상은 기존에 없던 신규 색상 네이비, 레드, 오렌지, 화이트, 민트, 바이올렛 등 총 6가지로 구성될 전망이며, 갤럭시S20 팬 에디션의 출고가는 갤럭시S20+보다 5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759달러 (한화 약 90만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종의 라인업과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5G전용으로 출시될 전망이며 전작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이 전면 노치디자인과 후면 인덕션 카메라 모듈을 고스란히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아이폰12 시리즈는 구성품에 제공하던 이어폰과 어댑터를 별도로 판매함으로써 전작 대비 낮아진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통산 9월 신제품 행사를 진행하던 기존과 달리 1, 2달 늦춰진 10~11월에 공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LG전자 역시 올 하반기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5G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1종과 독특한 폼팩터를 지닌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1종을 앞세워 투트랙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5G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제품명은 LG Q92로 알려졌으며 6.7인치 노치 디스플레이, 후면 4,800만 화소 일반, 800만 화솨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라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 Q92는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FULL HD를 포함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 5G 프로세서, 6GB 램, 128GB 스토리지, 4,200mAh 배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LG Q92의 출고가는 50만원대 내외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전격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