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은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말부터 발생한 IT 패널의 러쉬 오더가 계속되고 있고 E6 라인의 플라스틱올레드(POLED)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며 손실 폭을 줄였으며, 8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의 상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변수가 많지만 3분기를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내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며 “2분기와 3분기 초호황을 보였던 수익성이 가장 좋은 IT 패널 수요가 다소 주춤해질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여섯 분기 연속 적자라는 긴 터널에서 일단 벗어난 점은 다행이지만 내년 상반기는 모바일 POLED의 공백기인 데다, IT 패널도 숨고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다시 영업적자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라고 진단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주가치에 플러스가 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어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은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말부터 발생한 IT 패널의 러쉬 오더가 계속되고 있고 E6 라인의 플라스틱올레드(POLED)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며 손실 폭을 줄였으며, 8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의 상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변수가 많지만 3분기를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내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며 “2분기와 3분기 초호황을 보였던 수익성이 가장 좋은 IT 패널 수요가 다소 주춤해질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여섯 분기 연속 적자라는 긴 터널에서 일단 벗어난 점은 다행이지만 내년 상반기는 모바일 POLED의 공백기인 데다, IT 패널도 숨고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다시 영업적자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라고 진단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주가치에 플러스가 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어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