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본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가 회복되었다고 근황을 알렸다.
나카가와 타이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라며 “잠시 휴가를 얻어 심신이 제대로 회복되었다. 이 기간에 사람과의 연결이 소중함을 강하게 느꼈고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 오랜만에 현장에 서서 기쁨을 되새기고 있다. 행복하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하겠다”며 “여러분들도 건강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8일 나카가와 타이시 소속사 스타더스트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가와 타이시가 6일에 발열 증세로 도쿄도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7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었다.
나카가와 타이시는 영화 ‘언덕길의 아폴론’ ‘무지개빛 데이즈’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오늘의 키라군’ 드라마 ‘G선상의 당신과 나’ ‘카케구루이’ ‘스캔들 전문변호사’ ‘중쇄를 찍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