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비보…김신영·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4일도 불참

박지선 모녀, 2일 자택서 숨진채 발견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 개그우먼 안영미와 김신영이 이틀째 라디오 진행을 쉬고 있다.

안영미는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김신영은 정오 ‘정오의 희망곡’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MBC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일에 이어 4일 역시 생방송 진행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시의 데이트’는 뮤지가 단독 진행하고, ‘정오의 희망곡’은 래퍼 행주가 이틀 연속 진행을 대신했다.

전날 방송을 쉬었던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의 정경미와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정선희는 이날은 복귀해 정상적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치러지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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