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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도연, 뷔 헤어스타일 도전·양세찬에 자전거 강습 받고 분노


입력 2020.11.14 09:10 수정 2020.11.14 09:1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MBC ‘나 혼자 산다’가 장도연이 도전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각각 1부 9.0%, 2부 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계획을 하나씩 달성해나간 장도연과 온종일 운동으로 열정을 불태운 김광규의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눈을 뜨자마자 미용실로 향한 장도연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쇼트커트’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장도연은 BTS의 뷔 헤어스타일 따라잡기에 돌입했다. 변신 후 장도연은 머쓱해하다가도 “메이크업하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겨 유쾌함을 자아냈다.


또한 장도연은 개그 코너를 준비하기 위해 생애 첫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했다. 개그 파트너 양세찬은 직접 헬멧 끈을 조정해주고 차근차근 조언을 해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는 장도연을 보자 이내 울분을 터트리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해 현실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뽐냈다.


분노와 고성이 오가는 혹독한 강습 끝에 장도연은 쿨하게 자전거 주행을 포기, 강제로 라이딩을 종료당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파워 워킹으로 밤 산책에 나선 장도연은 빵집을 순회했다. 기나긴 웨이팅의 시간을 지나 빵을 한가득 구매해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흡족한 먹방으로 마지막까지 완벽한 힐링을 즐겼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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