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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해외 공공조달 시장 수출 청신호"


입력 2020.12.02 16:50 수정 2020.12.02 16:54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 등재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PYRAMAX, Pyronaridine-Artesunte)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PYRAMAX, Pyronaridine-Artesunte)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피라맥스정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목록등재와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 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 장기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기니는 국제질병퇴치기금 지원에 힘입어 등재가 확정됐으며,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통해 피라맥스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 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을 포함해 총 7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됐다. 아프리카연합 14여개국의 사적 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 치료할 수 있는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 계열의 치료제로 향후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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