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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류수영·FNC 직원, 코로나19 확진 '연예계 비상'


입력 2020.12.07 12:40 수정 2020.12.07 12: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국내 유명 배우의 매니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며 연예계가 다시 바짝 긴장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당사 매니지먼트 직원 1명이 외부 업무활동 과정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3주째 당사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소속 연예인은 없으며, 동선이 겹친 일부 직원들은 검사 실시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사 직원들은 현재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며, 당사는 지난 5일 회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류수영의 매니저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매니저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 됐다. 소속사 대표도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사옥은 방역 조치 및 폐쇄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자가격리 등 방역 당국 지침에 착실히 응할 것이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매니저는 배우들과 접촉하지 않았으며, 류수영 역시 접촉이 일절 없었기 때문에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고 전했다.


권상우의 매니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권상우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권상우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현재 촬영 중인 SBS '날아라 개천용' 촬영 일정도 타격을 입게 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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