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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새해 첫날에도 맹추위…아침 최저 영하 15도


입력 2020.12.31 20:34 수정 2020.12.31 20:3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21년 신축년 첫째 날이자 금요일인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1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전라도는 서해상에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서춘천 -16도 ▲서강릉 -9도 ▲서대전 -11도 ▲서대구 -10도 ▲서부산 -7도 ▲서전주 -9도 ▲서광주 -7도 ▲서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서울 -3도 ▲서춘천 -3도 ▲서강릉 1도 ▲서대전 -1도 ▲서대구 1도 ▲서부산 4도 ▲서전주 0도 ▲서광주 1도 ▲서제주 5도다.


충청도·전라도·제주도에는 오전 6시까지 해기차로 생긴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기차는 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수온의 차이를 뜻한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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