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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우즈벡 종합병원 건립 등에 1.6억달러 지원


입력 2021.01.29 10:25 수정 2021.01.29 10:2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방문규(왼쪽) 수출입은행장과 티무르 이쉬메토프 우즈벡 재무부장관이 28일 온라인 화상서명식을 열고 총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1억2000만달러, '화학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사업'에 4000만달러 등 총 1억6000만달러(약1780억원)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되는 이번 계약은 28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방문규 행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중점국가로,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에 지원되는 2개 사업은 두 나라 간 협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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