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놓지 않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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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숨기기 위해 밀착한 김명수와 권나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는 고된 암행길 끝에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다급히 몸을 숨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나무 뒤에서 홍다인과 가까이 밀착한 성이겸은 숨을 죽인 채 한 곳을 응시, 야심한 밤에 이들을 위협한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적폐 세력의 끝나지 않은 비리로 인해 조선이 혼란에 빠진다. 특히 성이겸과 홍다인은 휘영군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 어사단으로서의 모든 임무를 완수했지만, 과거의 악연으로 얽힌 관찰사 변학수의 폭정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이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악에 맞서는 이들의 험난한 모험이 또다시 시작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