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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디파이 붐에 프로젝트 및 옥석가리기 필요성 강조


입력 2021.03.12 16:22 수정 2021.03.12 16:22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디파이 시장 확대로 투자자, 프로젝트 보는 눈 길러야

ⓒ코인빗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디파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최근 가상자산이 메이저 코인, 알트 코인을 막론하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기성 금융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디파이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벤처붐이 일어났을 때 혁신적인 기업도 많이 생겼지만 디지털 사기 등 사업을 빙자한 범죄도 기승을 부렸다”며 “지금의 디파이도 벤처붐과 마찬가지로 대세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지만 결국 이를 틈타 투자자들을 상대로 자금을 획책하려는 스캠 프로젝트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자들에게 강조되는 것은 바로 프로젝트를 보는 눈을 기르는 부분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은 모두 탈중앙화라는 태생 배경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가상자산 시장은 기성 금융에 비해 대폭 혁신과 급등이 가능하나 그에 따른 불확실성, 즉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투자자가 인식해야만이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이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코인빗뿐만 아니라 여러 국내 대형 거래소들도 마찬가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빗썸은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정한 AML 미이행 국가 거주자들에 대한 가상자산 거래를 원천 차단했으며 업비트 또한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디엑스엠(DXM) 법인을 정리하고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및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를 직접 이관해와 관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코인빗도 급격한 성장에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상자산 산업에 혁신적인 서비스와 투자자들의 건전한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코인빗은 국내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 중 제일 먼저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디파이(DeFi) 마켓을 도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COINBIT 2.5를 출범, 쾌적한 거래환경과 유저 확대를 해나가고 있다.


최근 ISMS 인증 신청을 마친 코인빗은 시장성 외에 제도권 거래소로의 도약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업계는 코인빗에 대해 지갑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없고 보이스피싱도 우수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 ISMS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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