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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윤종훈, 충격과 배신의 늪 예고


입력 2021.03.12 21:00 수정 2021.03.12 18:0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 윤종훈이 돌이킬 수 없는 삼각관계에 봉착한, ‘들끓는 분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천서진(김소연),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최예빈)의 범행으로 배로나(김현수)가 돌계단에서 추락한 가운데, 진범을 찾아 나섰던 오윤희(유진)가 천서진과 하윤철의 사건 은폐 속에서 끝내 딸 배로나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이후 배로나를 따라가기 위해 약을 먹으려던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로부터 하은별이 진범이라는 진실을 듣게 된 후 충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12일 유진, 김소연, 윤종훈이 극과 극 분위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윤철은 그동안 오윤희 옆을 지키면서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 행보를 펼쳐왔던 상황. 그러나 딸 하은별의 부탁으로 배로나의 반주자를 매수해 무대를 망쳐놓으려 한 데 이어, 하은별 대신 ‘배로나 돌계단 추락 사건’의 가짜 범인을 만드는 이중적인 행보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이 가운데 의문의 남자가 배로나의 산소마스크 연결을 끊은 가운데, 과연 오윤희는 얽히고설킨 ‘배로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유진, 김소연, 윤종훈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뚜렷하게 내비치면서 그 장면을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더욱 거세진 감정의 불길 속에서 세 인물이 어떠한 변화를 이루게 될지 7회(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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