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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친환경 중소·중견기업에 7000억원 지원


입력 2021.03.15 15:52 수정 2021.03.15 15:5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최근 2년간 친환경 산업 중소·중견기업에 약 7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5일 산업은행은 정부 정책 프로그램(산업구조 고도화, 환경·안전투자,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최근 2년간 중소·중견기업에 총 12조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54개사에 6985억원이 지원됐다.


산업은행은 폐플라스틱 유화설비 생산 전문기업인 에코크레이션에 공장 신축자금 140억원을, 친환경 포장용기 생산업체인 비지에프에코바이오가 생산 공장을 신축하는데 시설자금 15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녹색 전환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그린뉴딜 필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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