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주총 안건 모두 통과…사외이사 2명 신규선임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을 신규선임했다.

한화손보는 19일 오전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이사 선임 등 예정된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와 이창우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문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본부장과 한국위험물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과 한국회계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공기업·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날 한화손보는 임동일 CPC전략실장과 정진택 전략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