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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데뷔’ 이승우, 올해 첫 실전 소화


입력 2021.04.03 10:08 수정 2021.04.03 10:10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지난 2월 이적 후 나시오날전 통해 데뷔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좌측 측면 돌파

ⓒ포르티모넨스

이승우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 소속팀 포르티모넨스는 3일 오전(한국시각) 푼샬의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펼쳐진 ‘2020-2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나시오날전에서 5-1 승리했다.


포르티모넨스는 나시오날전 승리로 7승5무13패(승점 26)를 기록, 리그 순위 10위로 올라섰다.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이승우는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예정보다 한 달 가까이 밀렸다. 지난해 12월 실전 경기를 치른 뒤 오랜만에 뛰었다.


지난 2월 신트 트라위던(벨기에)를 떠나 임대로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1군 7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날은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밟고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짧은 시간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슈팅도 1개 기록해 잔여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프로티모넨세는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군 데뷔전을 가진 이승우는 오는 10일 홈에서 열리는 26라운드 비토리아전 출전이 유력하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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