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평소 대비 특별 할인 대상 확대
동반 보호자 1인도 대상자와 동일한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탑승일 기준)간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그 유족,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평소 유공자 및 그 유족, 동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국내선 항공 운임 30~50% 할인 혜택(정상 운임 기준)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국가 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와 유족들,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대상자 본인(국가보훈처장 발행 신분증 소지)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 1인에게 항공 운임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 (정상 운임 기준)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호국 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 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한 항공편에 탑승할 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