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츠전 앞두고 엔트리 합류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었던 최지만(탬파베이)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탬파베이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지만의 올 시즌 첫 엔트리 등록이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에 돌입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14일 첫 팀 훈련을 소화한 그는 15일에는 타격과 수비 훈련에 참여하며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 임을 알렸다. 하지만 16일 메츠와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고, 탬파베이는 12-5로 대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17일 열리는 메츠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통해 복귀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