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서울시설공단 임시 복구 완료
서울에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올림픽대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도로 파임)로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구리암사대교 인근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6대의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
30분쯤 뒤에는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광진교 남단 도로가 지름 1m 깊이 20cm 크기의 프트홀이 생겨 이곳을 지나던 차량 17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또 저녁 8시 40분쯤에는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광진교 인근 도로에서 깊이 10cm의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긴급복구 작업에 나선 서울시설공단은 전날 오후 9시 45분쯤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