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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코스피200 손실제한 ETN 2종목 상장


입력 2021.06.03 15:23 수정 2021.06.03 15:23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 기초자산에 연계된 ‘참여율 200%’ 손실제한형 ETN 2종목(콜, 풋)을 한국거래소에 상장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K200 Auto-KO-C 2206-01 ETN’ 은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으로 상승 시에는 상승률의 2배만큼 만기에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시에는 하락률의 2배 만큼 손실 지급한다.


다만 만기에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85% 미만인 경우에도 발행가의 70%를 지급한다. 또한 영업일 종가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조기상환돼 기초자산 급락 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 K200 Auto-KO-P 2206-01 ETN’ 은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 시에는 하락률의 2배만큼 만기에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상승할 시에는 상승률의 2배만큼 손실지급한다. 다만 만기에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115% 이상인 경우에도 발행가의 70%를 지급한다. 또한 매 영업일 종가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10%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에는 조기상환돼 기초자산 급등 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ETN은 최소 발행가액(10,000원)의 70%를 지급하는 원금비보장상품이나, 장내상품이므로 매수시점에 따라 투자자의 최대손실률은 확대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상장하는 ETN 상품은 발행가 기준 최대 손실이 제한돼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며 “지수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의 기호에 맞게 상장해 수익구간 진입시 수익률이 2배로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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