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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3900만원대↓… 트럼프 입이 부른 '검은 화요일'


입력 2021.06.08 10:27 수정 2021.06.08 10:29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의 가격 4000만원선이 붕괴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스캠'이며 고강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 이번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정적 트윗 이후 4100만원대로 하락한 바 있다.


실제 8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3900만원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1비트코인은 3919만2000원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14% 하락한 가격이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3913만7000원이다.


다른 주요 코인들도 대체로 약세를 탔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7.32% 내린 390.0원이다. 업비트(39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이들 거래소에서 개당 30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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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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