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부상으로 인해 뮤지컬 '시카고' 일부 공연에 불참한다.
13일 뮤지컬 '시카고'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록시' 역 티파니 영 배우의 공연 중 부상으로, 캐스팅이 아래와 같이 변경됐다"며 바뀐 캐스팅 일정을 안내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은 티파니 대신 아이비가 무대에 오른다. 18일과 21일 오후 2시 공연은 아이비와 민경아가 대신한다.
티파니는 손 인대가 늘어났다고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부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7일 공연을 시작했으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