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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인기’ KBO리그, 5개 구장 모두 매진…시즌 세 번째


입력 2024.09.28 19:44 수정 2024.09.28 19:45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잠실야구장(자료사진). ⓒ 뉴시스

정규시즌 막판에도 KBO리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8일 수원 kt위즈파크(키움 히어로즈-kt 위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부산 사직구장(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올 시즌 5개 구장 모두 매진된 것은 시즌 개막전인 3월 23일, 9월 7일에 이어 세 번째다.


KBO리그는 지난 15일 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했다. 이날까지 2024시즌 누적 관중은 1081만4314명.


한편, NC는 창단 이래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NC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돼 시즌 누적 관중 73만1167명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kt도 이날 1만8700명을 더해 누적 관중 84만3942명을 기록, 창단 첫 단일 시즌 80만 관중을 돌파했다. 종전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해 69만7350명.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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