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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 예산안 협상 결렬…민주당 "오늘 본회의서 4.1조 감액 예산안 처리"


입력 2024.12.10 14:09 수정 2024.12.10 14:16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가결 후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이 결렬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각각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677조원 규모 정부 예산안 중 4조1000억원을 감액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이날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감액해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에서 3조4000억원을 늘려 통과시키자고 제안,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섰던 상황이다.


하지만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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