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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앞트임 성형수술 의혹?


입력 2007.11.19 15:44 수정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캐나다 출신 세계적인 여가수 에이브릴 라빈(23)이 국내 네티즌들에 의해 눈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펼쳐진 200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시상식장에 초대돼 내외신 언론의 조명을 한 몸에 받았다.

문제는 로이터, AP 등 해외주요통신사를 통해 에이브릴 라빈 ‘사진’이 국내에 전달되면서 일부 개구쟁이 네티즌들의 입방아 주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에이브릴 라빈의 이전과 비교해 한층 커진 눈을 주목하면서 “앞트임 성형수술 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트임 성형이란, 몽고(골)제거성형으로도 불리며, 시술방법은 눈 가장자리(눈물샘 부위)를 칼로 째 눈 가로 길이를 넓힌다. 이 미학시술(?)은 대체로 쌍꺼풀이 없고 눈매가 작은 극동아시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성형시술이다. 그러나 최근엔 큰 눈을 가지고 싶은 여성의 원초적인 욕망 때문인지 서양에서도 대유행중이다.

실제 에이브릴 라빈의 눈매는 과거 눈매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확대됐다. 화장기법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눈 꼬리 부분이 코 주위에 좀 더 가까워 진 느낌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에이브릴라빈은 오는 2008년 3월 5일부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를 시작으로 ´2008 베스트 댐(Damn)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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