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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변인 토론배틀은 시작…정책공모전 하고 싶다"


입력 2021.06.27 10:33 수정 2021.06.27 10:33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대선을 앞두고 정책공모전 하고 싶다" SNS서 밝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 나는 국대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변인 토론 배틀에 이어 정책공모전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향을 내비쳤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전날 SNS에서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 배틀은 첫 시작"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주거·환경·노동·일자리·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는 교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책을 가려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게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이라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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