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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 상업시설 반사이익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인기


입력 2021.08.31 14:31 수정 2021.08.31 13:50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정부의 규제 방침이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상가와 오피스, 업무용 오피스텔 등 비(非)주택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 용도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15만6031건 수준에서 올 상반기 18만1335건으로 전년 대비 2만5304건 증가했다.


특히 전년 대비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으로 경기도가 꼽혔다. 경기도 상가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4만9089건에서 올 상반기 6만743건으로 1년간 23.7%(1만1654건) 증가했다. 이어 서울은 지난해 상반기(3만1380건) 대비 13.3% 늘어난 3만5565건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대출과 세금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상가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잘 고른 상업시설은 임대 수익은 물론 향후 웃돈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대표 완성형 신도시인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선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776㎡, 총 366실 규모로 구성되며,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랜드마크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 핵심 입지에 조성돼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되며,현대건설 시공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곳이다.


실제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경기융합타운의 가장 앞자리에 조성된다. 현재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신청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서관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융합타운 완공 시 이 일대 유동인구는 약 20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상권 형성과 상권 확대가 기대된다.


지하철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에서 바로 연결(예정)되는 점도 특징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지하 2층에서는 버스환승센터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연결이 확정된다면, 광교신도시에서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상업시설은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유일할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광역환승센터 이용객 유입을 극대화하는 효율적 동선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로 지하층과 지상층 구분 없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개방형 스트리트 몰링 상가로 설계될 계획이다.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등 나들이 장소가 인접해 있어 이를 찾는 유동인구도 흡수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 주변에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백화점, 아울렛, 호텔 등 문화복합시설이 여럿 밀집돼 있다.


특히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안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에서 광교호수공원을 잇는 지하 통로 조성사업인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가로공간계획’이 예정돼 있다. 지하 연결 통로가 완공되면 광교호수공원에 밀집한 문화복합시설 방문 수요도 자연스레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위치한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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