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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5만 달러 근접…주말 투자 전략은?


입력 2021.09.03 18:36 수정 2021.09.03 18:37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현 교착상태2017년과 비슷…당분간 보합권"

알트코인·NFT로 자금 이동도 위협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5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3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21% 내린 4만9932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주말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여왔던 추세를 볼때 다시 한번 5만 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4.68% 오른 391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5800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은 5818만원이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5817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이들 거래소에서 개당 4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주요 코인들도 대체로 비슷한 양상이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최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및 대체불가토큰(NFT)이 부상하며 비트코인 투자금이 이들 가상 자산으로 옮겨갔다고 보도했다.


암호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8월 6100만달러(약 705억5260만원)가 유출됐으나 이더리움 펀드는 2240만달러(약 259억1232만원), 카르다노(알트코인 중 하나) 펀드는 1870만달러(약 216억3216만원)의 자금이 각각 유입됐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은 지난 1일 10% 오르며 연초 대비 4배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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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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