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가파른 상승세…6000만원 돌파 목전
법정화폐 도입 소식에 투자자 매수세 이어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에 동조한 투자자들이 소량의 비트코인을 매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법정화폐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미 일부 투자자들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데뷔 기념해 매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6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1비트코인은 59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시각 빗썸에서도 5940만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