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출마 전망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추석 연휴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문 사장은 추석 연휴 직후 금융위원회에 개인 사유로 캠코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문 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3년 임기로 취임해 내년 말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다. 하지만 이번 사의 표명으로 다음 달 안에 사장직을 내려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출신인 문 사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로 출마할 의사를 주변에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