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사업본부장(COO)에 이창엽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는 임원 승진 2명,여성 임원 1명을 포함한 신규 임원 8명이 선임됐다.
이 COO는 내달 1일부터 뷰티와 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LG생활건강이 2019년 북미 더 에이본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에이본 최고 경영자(CEO)로 영입된 이후 올 초부터는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의 미국과 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또한 류재민 소비자안심센터장(CRO)은 부사장으로, 장병준 생산총괄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등 8명이 새로 임원으로 발탁됐고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이 여성 신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