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1시간 앞두고 폭설에 의한 연기 결정
손흥민(29·토트넘)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토트넘-번리전이 폭설로 연기됐다.
28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터프 무어에서 킥오프할 예정이었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번리-토트넘전은 폭설로 취소됐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악화된 기상 상태로 번리전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그라운드에서 경기장 관계자들이 제설 작업을 진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연기된 이번 경기의 추후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킥오프 한 시간을 앞두고 발표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