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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채수빈, 사기꾼으로 연기 변신…"색다른 매력 발견할 것"


입력 2021.12.27 09:55 수정 2021.12.27 09: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새해 개봉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채수빈이 타고난 사기꾼으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해적: 도깨비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18년 드라마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반의반', 영화 '새콤달콤'에 출연했던 채수빈이 이번에는 사기꾼 해금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우연한 사고로 해랑(한효주 분)이 이끄는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 해금은 현란한 말솜씨와 능수능란한 쇼맨십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타고난 사기꾼이다.


또한 명사수 한궁 역 오세훈과의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극에 생생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훈 감독은 "채수빈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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