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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코로나19 확진…‘유퀴즈’ 함께 한 유재석은 ‘음성’


입력 2022.01.29 08:57 수정 2022.01.29 08:5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조세호, '유퀴즈' 등 예정된 스케줄 모두 중단

개그맨 조세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8일 “조세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조세호는 지난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같은해 12월 부스터샷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현재 조세호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다. 확진 판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 및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확진자로 분류됨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한다. 29일 예정된 NQQ ‘고생끝에 밥이온다’ 녹화를 비롯해 주말에 예정된 광고 촬영, 내주 진행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녹화까지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불참 사실을 전달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와 접촉한 당사 스태프 및 관계자들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진행하고 체크하고 있다.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확진으로 ‘유퀴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재석도 다시 PCR 검사를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가수 유희열과 밀접접촉하면서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촬영 중 게스트 은혁의 확진 여파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기 전 녹화를 진행했으나 선제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9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향후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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