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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위키드', 11월 20일 개봉 전 세계 최초 개봉


입력 2024.07.25 10:32 수정 2024.07.25 10:3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위키드'가 오는 11월 20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위키드'는 국내에서 22일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빠르게 베일을 벗는다.


개봉 일정과 함께 '​위키드'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World’ 피처렛이 공개됐다. ‘World’ 피처렛은 '위키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에메랄드 시티, 먼치킨랜드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직접 제작하여 크고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다.


특히 제작진은 평원에 직접 심어서 재배한 생화 튤립 9백만 송이를 스크린에 담아 내며 마치 관객이 영화 속 세계관에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배우들 역시 제작진의 열정과 애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창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위키드'는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위니 홀즈먼, 스티븐 슈워츠가 각본을 맡았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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